티스토리 뷰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합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로 인해 다시 포기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이는 자신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재의 다이어트 방법이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지조차 의심하게 됩니다.
이런 불안감을 안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며 외모의 변화나 체중 감소가 눈에 띄지 않을 때 무리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단이라고 해서 체중이 매일 눈에 띌 정도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급하게 살을 너무 빼려고 하면 결국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거나 이전보다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요를 부르는 나쁜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쫄쫄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
단식은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단기적으로 실천하는 단식은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는 점에서 건강에 이롭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물과 적은 양의 밥을 먹지 않고 단식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살이 빠진 상태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굶어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굶는 식단은 근육량을 줄이기 위해 지방 대신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줄어듭니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섭취하지 못해 살이 찌기 쉬운 몸이 됩니다. 금식 후에 정상적인 식사를 하게 되면 이전보다 살이 빨리 찌게 됩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다이어트
살을 빼려면 섭취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먹는 양을 줄이면 살이 빠집니다. 문제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계속 줄어듭니다. 굶는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운동을 하지 않는 다이어트도 기초대사량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 소모가 많아질수록 몸은 점점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해갑니다. 기초대사량은 하루 에너지 소비량의 60~70%입니다.
기초대사량이 많으면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초대사량을 섭취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신체 부위는 근육입니다. 따라서 요요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참고 참다가 폭시을 하게되면
다이어트를 할 때 여러분의 몸에 필요한 단백질, 각종 미네랄,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 불포화 지방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만약 우리가 적당한 양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더 적은 에너지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우리 몸이 소량의 에너지만 섭취하면 나머지는 몸 속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정상적인 식단으로 체중이 늘어난 만큼 과식이나 폭식을 하면 살이 찌게 마련입니다. 과도한 소식과 단식은 결국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집니다.
운동 안하고 굶어서 뺀 살의 결과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먹는 것을 참으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만큼 억지로 참다 보면 보상심리를 갖고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됩니다. '하루라도 괜찮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폭식을 하면 나쁜 식습관이 쌓이고 결국 요요현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DI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 안 찌는 느리게 식사법 효과 (0) | 2023.12.18 |
---|---|
간헐적 단식 효과 높이는 법 (0) | 2023.11.28 |
탄수화물에 대한 흔한 오해 5가지 (0) | 2023.11.06 |
키토다이어트 방법 및 식단 (0) | 2023.11.03 |
가을철 넘치는 식욕 조절법 (0) | 2023.11.02 |